택배 파업 이유는? (파업 지역, 파업 기간)
택배 파업의 배경?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편리하게 집 앞까지 배달되는 택배의 시대지만 택배 노동자는 과도한 노동으로 인하여 과로사의 위험에 처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과로사의 이유로 장시간(2~6시간)이 걸리는 무임금 택배 분류작업과 점점 낮아지는 택배 수수료가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택배 건당 수수료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택배노동자들이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더 많은 물량을 배송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또한 무임금 노동으로 택배 분류작업을 하며 지체된 2~6시간 때문에 정작 임금에 해당하는 택배 배달을 하지 못해 무리하게 노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택배 파업 쟁점?
택배 노동자의 과도한 근무시간과 열악한 임금체계로 인해 지난 1월 지난 1월 사회적 합의 기구는 택배기사의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 60시간/ 일간 12시간 노동시간제한 , 심야배송 원칙적으로 제한, 작업 기준 초과 때 배송 물량 조정하고 택배 분류 작업은 택배사 맡거나 대리점이 당사자와 협의해 일감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합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쟁점은 줄어든 노동시간으로 인한 배송 물량 감소로 택배기사의 수입을 어떻게 보전할지 입니다. 택배기사는 택배사에 소속된 직원이 아닌 자영업자(특수고용 노동자)로 기본급이 없고 건당 수수료만 받는 구조입니다. 감소된 배송 물량으로 인한 임금 감소분의 해결방안으로 소비자의 택배요금을 일부 올리거나 택배사가 쇼핑몰에 지금 하는 리베이트를 없애으로써 수입 감소분을 보전하기로 합의문에 적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택배사들은 지난 3월에 택배 요금을 일제히 올렸지만 인상한 택배요금은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에 쓰여 택배기사의 수수료를 노조의 요구만큼 인상할 수 없다고 하며 1월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택배사에서는 분류 전담인력을 1년내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하였지만 1년 유예하자는 입장을 내면서 택배 노조의 반발이 일어났고 사회적 합의기구의 2차 합의안에 택배기사의 수입 감소분 보전 방안이 제외되면서 파업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택배 파업 기간?
6월 11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다음주 부터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택배 파업 지역?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전국 각지 대리점에 택배 물량을 받지 않는 조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cj대한통운 : 인천, 강원, 경남,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전북, 제주, 충북, 대전 등 44개 곳으로
- 경기 - 성남, 수원, 안산, 안성, 여주, 용인, 이천 / 강원 - 강릉, 동해, 삼척, 양구, 춘천, 화천, 인제 등 7곳
- 경남 - 거제, 김해, 진주, 창녕, 창원, 함안 / 광주 - 남구, 동구, 북구, 서구, 광산구
- 울산 -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중구 / 전북 - 군산, 익산, 전주 / 충북 - 음성, 제천, 청주 / 대구 - 달서구, 북구
- 부산 - 남구, 연제구 / 대전- 유성구 / 인천- 옹진 / 제주- 제주시
※ 요약 : 택배기사 과로사의 원인인 택배 분류 문제에 대한 택배사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파업 돌입
같이 보시면 좋아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또 967회차 당첨 번호는?(당첨자수,당첨지역) (0) | 2021.06.12 |
---|---|
G7 정상회담 일정,국가 알아보기! (0) | 2021.06.12 |
2021 스타벅스 여름 md 2차 (텀블러,신메뉴) (0) | 2021.06.12 |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7월부터시행?) (0) | 2021.06.12 |
스포티지 풀체인지(NQ5)출시일은?(디자인,가격) (0) | 2021.06.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