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회적 거리두기(일주일 재연장?)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1,200명을 넘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7월 7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정부에 발표가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거리두기썸네일 사진

 

 7월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은?

  오늘 7월 7일(수요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7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00명을 넘어선 상황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고 기존 거리두기를 1주일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면서 좀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정부에 판단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단계에서 3단계를 적용할 경우 다시 한번 방역에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으로 보입니다.

 

 우선 1주일간 현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2~3일간 더 지켜보고 거리두기 단계에 변화가 올거 같습니다.

 

 최근 확진자수 추이는?

 7월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212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2번째 높은 수치입니다. 가장 높았던 기록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2020년 12월 25일 1,240명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올초 1월 1,020명을 기록하고 6개월 만에 다시 1천명대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557명, 경기 357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만 97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해외 유입은 44명이고 이중 2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월달 이후 7월까지 총 1,543만 9,910명이 완료했으며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0.1%입니다. 1,2차 접종자는 총 546만 3,292명으로 10.6%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현황(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별접종현황(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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